2017년 개봉하여 정말 엄청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죠?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죽은 후 저승에서의 심판을 다룬 내용인데요, 

 

 

신과함께1에 이어 2도 개봉하여 이영화 또한 많은 화제를 몰고왔잖아요!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리뷰를시작하겠습니다.

 

신과 함께1 죄와 벌 

감독 : 김용화

개봉일 : 2017년 12월 20일

주연 : 하정우, 차태현, 이정재, 주지훈, 김향기

장르 : 판타지, 드라마

<내용>

소방관인 자홍이 화재로 사망한 후 저승에 가게되면서 재판을 받게 되는데요. 자홍은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저승에서 세가지 죄로 심판받게 됩니다.

첫번째로 살인지옥에서 자홍은 동료를 구하지 못한것에 대해 심판을 받지만, 동료를 구하지 못했지만 다른사람을 먼저 구했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습니다. 

두번째로 나태지옥에서는 자홍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여러 일을 하며 힘들게 살았음을 강조해 무죄를 받습니다.

세번째로 거짓 지옥에서는 원귀가 나타나 자홍의 가족과의 연관성을 드러내며 혼란을 일으킵니다. 자홍은 자신의 동생 수홍의 원귀와 마주하게 되고, 수홍의 아픔과 고통을 알게되는데요. 

이후 폭력지옥과 천륜지옥을 거치며 자홍은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는데요. 결국 염라대왕은 자홍에게 15년의 기회를 주며, 진심어린 용서를 받으면 환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영화는 가족간의 사랑과 용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자홍이 결국 진정한 용서를 얻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마무리됩니다.

<감상평>

'신과함께 :죄와벌'은 뛰어난 영상미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 미지의 저승세계를 디테일하게 표현한 CG와 다양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인상적이었던것 같아요.

강림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와 사후세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단순한 판타지 요소를 넘어서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선택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요. 특히 가족, 친구와의 관계나 인간의 고통에 대한 표현이 사실적이고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요. 

관객은 강림의 여정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격한 공감을 하게되는것 같아요.

영화의 배우들의 연기 또한 매우 훌륭해서 더욱 몰입해서 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대사>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인간은 누구나 죄를 짓고, 그 죄를 씻기 위해 고통받는다."

"가장 큰 죄는 사랑했던 사람을 잊는것이다"

영화속의 대사들이 저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것 같아요. 단순한 오락영화를 넘어서서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성찰하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